영국 전 복싱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의 절친한 친구인 시나 가미와 케빈 라티프 아요델레가 월요일 아침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조슈아 측이 발표했습니다. 조슈아 본인도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에서 오전 11시경에 발생한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군 주 경찰청장인 란레 오군로워는 조슈아의 차량이 정차된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슈아의 차량 운전자 또한 부상을 입고 조슈아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조슈아의 공식 대변인은 "오늘 아침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시나 가미와 케빈 라티프 아요델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합니다"라며 "두 사람은 조슈아 팀의 절친한 친구이자 핵심 멤버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가미와 아요델레가 조슈아 팀 내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는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인 라고스와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인 이바단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때로는 위험한 운전 조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슈아는 부모님이 나이지리아 혈통이기 때문에 나이지리아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그는 종종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며 나이지리아 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공개적으로 밝혀왔습니다.
현재까지 사고와 관련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충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슈아의 현재 상태와 향후 계획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확인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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