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반발 촉발 및 ICE 폐지 요구 확산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 – 지난 토요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이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초당적 반발이 거세지고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에 대한 지지가 늘고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불과 2주 만에 이 도시에서 연방 요원이 연루된 두 번째 사망 사건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니애폴리스의 ICE 작전 전면 개편을 지시했다.
논란은 ICE 폐지에 대한 지지가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급증하면서 불거졌다. 토요일에 실시된 YouGov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화당의 19%, 미국 성인의 48%가 ICE 폐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공화당의 9%, 전체 미국인의 27%만이 같은 의견을 가졌던 6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타임지는 보도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담당 차르인 톰 호먼을 미니애폴리스에 파견하여 ICE 작전을 감독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타임지는 전했다. 이민자 체포 급증의 중심에 있었던 국경 순찰대 사령관 그렉 보비노는 연방 요원 파견대와 함께 화요일에 도시를 떠날 예정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호먼은 표적 단속을 지지하는 반면, 보비노는 무차별적인 급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프레티의 죽음은 또한 의회의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까지 ICE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자극했다고 Vox는 보도했다. 척 슈머 상원 소수당 대표는 프레티의 죽음 이후 성명을 발표하여 상원 민주당은 정부 폐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트럼프의 이민 정책에 변화를 강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Vox는 전했다.
프레티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프레티가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총격 사건을 옹호했다고 Vox는 보도했다.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네소타 주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팀 월즈 주지사와 함께 상황을 이용하여 유권자 데이터에 접근하려 한다고 주장했다고 Vox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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