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자들, 지역 긴장과 경제적 우려 속에서 외교 활동 전개
세계 지도자들이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을 헤쳐나가며 이번 주 외교 회담에 참여하고 시급한 경제 문제들을 다뤘습니다. 논의 범위는 미국의 통화 정책과 중국-영국 관계부터 중동의 긴장과 인권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자주 요구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판 속에서도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옹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 건물 개보수와 관련해 상원에서의 증언에 대한 형사 조사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고 BBC는 보도했습니다. 연준은 미국의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목요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는데, 이는 8년 만에 영국 지도자의 중국 방문이라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미국과의 동맹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가디언은 스타머 총리가 중국이 영국의 국가 안보에 가하는 위협에 대해 "냉철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쿠바행 석유 수송 취소를 확인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그녀는 이 결정이 "주권적인" 결정이며 다른 공급원으로부터의 수송을 막아온 미국의 압력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연료 부족으로 쿠바에서는 정전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멕시코는 미국의 봉쇄 이후 섬의 가장 큰 석유 공급국이었습니다.
중국과 관련된 별도의 소식으로, 신장에서의 인권 유린 증거를 촬영한 중국인 관헝이 미국에서 망명을 허가받았다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관헝의 변호사는 그의 의뢰인이 위구르족 박해에 대한 증거를 폭로한 것이 "망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교과서적인 예"라고 말했습니다. 관헝은 중국 지역의 위구르족을 수용하는 비밀 구금 시설을 촬영했습니다.
알 자지라에 따르면 중동에서는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연일 공격과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거부는 아운 대통령에게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레바논군(LAF) 참모총장 로돌프 하이칼이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며, LAF는 헤즈볼라 무장 해제 2단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바논군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회의가 3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알 자지라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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