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지명... 경제 변화 속
워싱턴 D.C.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지명하여, BBC Business에 따르면 5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현 의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금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 등 세계 경제의 중대한 변화 속에서 나왔다.
BBC Business에 따르면, 연준 전 이사이자 중앙은행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가인 워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에도 이 직책 후보로 고려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서 워시가 "'중앙 캐스팅'이며 결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BBC Business는 보도했다. BBC Business에 따르면, 이번 임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옹호해 온 금리 인하로의 잠재적인 전환을 시사한다. 또한 BBC Business에 따르면, 이번 임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몇 달 동안 파월 의장을 점점 더 공격하면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지명은 상품 시장의 변동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BBC Business에 따르면, 금 가격은 최근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 잠시 5,5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급락했다. 은과 백금 가격도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BBC Business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세계적인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BBC Business에 따르면, 세계 무역을 혼란에 빠뜨린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기술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으로의 전환을 발표했다고 BBC Technology는 보도했다.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2025년에 연간 수익이 3% 감소했으며, 연말 마지막 3개월 동안 이익이 61% 감소했다고 BBC Technology는 보도했다. BBC Technology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캘리포니아 제조 공장을 인간형 로봇인 옵티머스 라인을 생산하는 데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환은 중국의 BYD가 1월에 세계 최대 EV 제조업체로 테슬라를 추월하면서 이루어졌다.
페이스북 소유주인 메타 또한 AI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BBC Technology는 보도했다. 메타는 올해 AI 프로젝트 및 인프라에 최대 1,35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이는 작년에 지출한 720억 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26년은 AI가 우리의 업무 방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BBC Technology는 보도했다. BBC Technology에 따르면, 이 기술 대기업은 지난 3년 동안 AI 붐을 앞서 나가기 위해 약 1,400억 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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