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 및 정부 셧다운 속에 홍역 퇴치 지위 상실 위기 직면
NPR 뉴스에 따르면 미국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한 심각한 홍역 발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홍역 퇴치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미국 내 심각한 폭설과 호주 내 기록적인 폭염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과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연방 정부는 금요일 늦게 부분적인 셧다운에 돌입했으며, 이는 주말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타임지는 보도했다.
NPR 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는 10월 이후 847건의 홍역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는 이전 텍사스 발병 사례 수를 훨씬 짧은 기간 내에 넘어선 수치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역학조사관인 린다 벨 박사는 텍사스의 사례 수가 7개월에 걸쳐 증가한 반면,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텍사스의 사례 수를 초과하는 데 불과 16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타임지에 따르면 극심한 기상 현상이 전 세계 양쪽 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겨울 폭풍 펀(Winter Storm Fern)이 기록적인 폭설을 기록한 후 장기간의 한파가 이어졌다. 폭탄 사이클론이 주말 동안 남동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에서는 열돔 현상으로 기온이 120℉에 도달하여 16년 만에 가장 심각한 폭염을 기록했다. 타임지 부서의 게리 래크먼 교수는 특정 기상 이변을 기후 변화의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 빈번하고 동시적인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상원이 회계연도 말까지 정부 대부분에 자금을 지원하는 초당적 지출 패키지를 통과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인 정부 셧다운이 발생했다. 이 패키지는 또한 이민 단속 전술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협상하는 데 2주 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하원이 월요일까지 휴회에 들어가면서 의원들은 마감일 전에 법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여 짧은 셧다운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제 하원은 상원 계획을 비준할지 아니면 더 깊은 싸움을 재개할지 결정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다른 소식으로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멜라니아"가 트럼프 케네디 센터에서 초연되었다고 타임지는 보도했다. 멜라니아 트럼프가 제작하고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4천만 달러에 구매한 이 다큐멘터리에는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많은 구성원이 참석했다.
더 나아가 미네소타에서는 나치 점령에 대한 저항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은 빨간 모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NPR 뉴스는 보도했다. "Melt the ICE"라는 문구가 수놓아진 이 모자는 항의의 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착용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의 한 털실 가게 직원인 폴 니어리는 광범위한 우려를 반영하여 뜨개질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집단적인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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