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에 방위력 강화 촉구, NATO 전략 변화 신호
브뤼셀, 벨기에 -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내 권력 균형의 잠재적 변화를 알리는 움직임으로, 미국의 고위 관리가 유럽 동맹국들에게 자국 방위에 대한 주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차관은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NATO 국방장관 회의에서 이 메시지를 전달했다. 콜비 차관은 동맹 내에서 "냉철한 현실주의와 근본적인 적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이 "더 이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콜비 차관의 발언은 세계가 더욱 군사화됨에 따라 유럽이 자국 방어를 주도해야 한다는 미국의 기대를 강조했다고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미국이 동맹국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맹은 잠재적 적들이 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럽의 책임 증대 요구는 영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변화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스카이 뉴스는 전했다.
브뤼셀 회의에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불참했는데, 한 동맹국은 이를 "좋은 파티를 놓친 것"이라고 묘사했다고 스카이 뉴스는 보도했다. 다른 동맹국들은 불참을 축소 평가했지만, 독일 국방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방위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관리는 유럽 국가들이 이제 국방비 지출뿐만 아니라 군사적 신뢰도에 대해서도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 기사 또한 영국이 이 점에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콜비 차관은 NATO에 단순히 국가가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지가 아니라, 그 현금을 어디에 사용하고 투입이 신뢰할 만한 군사적 결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유럽 방위력 증대 요구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 말 당대회에서 딸을 후계자로 지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제기되었다고 스카이 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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