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로힝야족 학살 혐의 방어 나서
미얀마 정부는 이번 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로힝야족 무슬림 소수 민족에 대한 학살 혐의에 대해 방어를 시작했다. 감비아가 유엔 최고 법원에 제기한 이 소송은 2017년 라카인주에서 발생한 미얀마 군부의 작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로힝야족이 사망하고 7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인접한 방글라데시로 피신했다.
미얀마는 BBC에 따르면 정부 대표인 코 코 흘라잉이 ICJ 재판관들에게 감비아가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ICJ에서의 소송 절차는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의 처우와 더 넓은 인권 기록에 대한 지속적인 국제적 감시를 강조한다. 이 사건은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 통치 하에 있는 미얀마의 복잡한 정치 상황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주 초, 감비아 외무장관 다우다 잘로우는 법정에서 미얀마가 "집단 학살 정책"을 통해 로힝야족을 제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감비아는 미얀마의 행위가 1948년 집단 학살 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ICJ의 결정은 미얀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로힝야족을 보호하기 위한 임시 조치 명령과 궁극적으로 집단 학살 발생 여부에 대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사건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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